톰과 제리 성우 송도순 별세 출연작 살펴보

성우 송도순 생전 영상 보기
톰과 제리 더빙 장면 보기
송도순 프로필 보기

성우 송도순 별세 소식 

오늘은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자리한 성우 송도순 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특히 그녀의 목소리를 기억하는 세대라면 더욱 반가우실 텐데요. '톰과 제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송도순 성우의 삶과 가족 이야기, 그리고 그가 남긴 발자취까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 성우 송도순 님은 1949년 7월 15일 황해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중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라벌예술대학(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을 중퇴한 후, 1967년 동양방송(TBC) 성우극회 3기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죠. 이후 1980년 언론 통폐합으로 인해 KBS 성우극회 9기로 자리를 옮겨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대중에게 송도순이라는 이름이 익숙해진 계기는 단연 MBC판 ‘톰과 제리’의 해설입니다. 특유의 차분하고 정감 있는 목소리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죠. 단순히 만화영화의 해설자 역할을 넘어서 그녀의 목소리는 하나의 추억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TBS의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함께 가는 저녁길’에서도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1990년부터 2009년까지 무려 19년간 방송되며 성우 배한성과 함께 진행을 맡아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저녁을 선물했습니다. 배한성과는 무려 40년 지기 절친이라고 하니, 오랜 시간 함께한 방송의 케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겠죠?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송도순 님은, 성우 외 활동에서도 돋보였습니다. ‘6시 내고향’ 고정 출연은 물론, ‘세바퀴’, ‘공감토크쇼 놀러와’ 등 예능에서도 편안한 이미지로 대중과 소통했어요. 2012년에는 채널A의 ‘웰컴 투 시월드’에 며느리 채자연 씨와 함께 출연해 가족 간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가족 이야기도 주목할 만합니다. 남편 박희민 씨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었으며, 특히 큰아들 박준혁은 배우로 활동 중인데요.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여인천하’, ‘낭랑18세’, ‘맨발의 사랑’, ‘연개소문’, ‘닥터로이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며느리 채자연 씨 또한 방송활동을 했던 만큼, 방송계와 인연이 깊은 가족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녀의 활동은 단지 방송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성우 후배 양성을 위해 SSA(스페셜스피치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았고, 2020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그녀가 우리 문화와 방송계에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죠. 비록 2025년 12월 31일, 향년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지만, 송도순 님이 남긴 따뜻한 목소리와 방송 활동은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그녀가 들려준 수많은 이야기, 프로그램 속 그 목소리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회자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성우 송도순 님의 삶과 가족, 그리고 방송 활동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어요. 그녀가 남긴 목소리와 따뜻한 여운은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을 거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이전